제목 '폭싹 속았수다' 의 뜻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 방언 입니다.
제주 방언에 익숙하지 않은 대다수의 관객들은 "완전 속았다.", '폭삭 삭았다.'등으로 뜻을 오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등장인물
오애순 (아이유)
엄마가 피난 온 제주에서 태어난 꿈 많은 문학소녀 입니다.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누구에게도 기죽지 않는 당찬 모습을 보여주는 ‘요망진 반항아’ 입니다.
자신의 꿈을 위해,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육지로 떠나고 싶어합니다.
중년의 오애순 (문소리)
한때 시인을 꿈꾸던 새침데기 문학소녀가 좌판에서 오징어를 파는 씩씩한 엄마가 되었습니다.
파란만장한 나날들을 보내다 보니 어느새 청춘은 지나가 버렸지만,
나이가 들수록 현실에 치여 잊고 살았던, 시인이라는 꿈이 자꾸만 떠오릅니다.
양관식 (박보검)
운동도, 장사도, 어떤 힘든 것도 군소리 없이 해냅니다.
무쇠처럼 우직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유리처럼 투명합니다.
투박하고 서툴러 쩔쩔매면서도 ‘애순’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해낼 것 같은 믿음 하나로
용감하게 삶과 맞섭니다.
양관식 (박해준)
세상 무엇보다도 소중한 가족들을 위해서라면 어떤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제주에서 배를 타며 아이들을 남부럽지 않게 키우고 싶었던 무쇠 가장입니다.
가족들에게 해 주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데, 흘러가는 시간을 야속해 합니다.
한줄평
당차고 요망진 소녀와 무쇠처럼 우직하고 단단한 소년
제주 바닷가 작은 마을에서 한 뼘씩 자라온 둘의 인생은 어디로 향할까요
넘어지고 좌절해도 다시 일어서며, 세월을 뛰어넘어 피어나는 사랑 이야기 입니다.
시청 방법 - 넷플릭스
향수를 자극하고 달콤 쌉싸름하며 감정을 파고드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지금 넷플릭스에서 링크로 바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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